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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집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문학세계사 출간
이름
손대운
등록일
2024-07-05

2024년 07월 03일 중산고등학교 국어과 선생님으로 재직중이신 장인수 선생님께서
시집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 를 출간하셨습니다!!

시집 '슬픔이 나를 꺼내 입는다'는
항상 학생들에게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임하시는 장인수 선생님께서
기나긴 시간동안 갈고 닦은 문장들을 힘껏 발휘한 역작으로

오민석 평론가는 다음과 같이 평론을 남겼습니다.
"그(장인수)는 이질적인 것들을 마구 박치기시킨다.
그 기발한 발상들이 부딪힐 때 폭발하는 별처럼 생명성이 분출한다."


또, 한 비평가는 다음과 같이 비유하였습니다.
"그(장인수)의 시는 생명선의 불꽃으로 가는 도화선이다."

이처럼 장인수 선생님의 작품들은 '생명' 약동의 현장을 장악하고 있어
작품을 접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고 에너지가 샘솟게 합니다.

다음 링크는 충청리뷰 전문입니다.
장인수 시인, 신작 시집 출간 - 충청리뷰 (ccreview.co.kr)

다음은 충청리뷰에 소개된 장인수 시인의 작품 <해루질>입니다.
천천히 음미하시며 마음을 채우시고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해루질> - 장인수 시인 -

드넓은 뻘밭에

랜턴을 비추며

손금의 애정선처럼 갯골에 패인 물길

낙지의 빨판을 닮으리라

먹물빛으로 철썩이는 수평선

밀려갔다가 밀려오는 파도 소리처럼

당신과 평생을 함께하리라

서로의 유두에 점등을 하고

돌 틈에서 해삼을 발견하듯

옷고름을 더듬고

사랑의 뻘밭을 해루질하리라

멀리 비렁길 섬마을의

젖가슴 반달 긷는 집에 돌아가

밀려오는 밀물의

파도 소리처럼 끓어 넘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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