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역사, 문학, 과학이 어우러진 융합독서캠프를 실시했습니다. 1, 2학년 총 30명의 학생과 네 분의 지도 교사가 참가하여 알찬 현장 체험교육과 자율적인 독서활동을 펼쳤습니다. 남양주의 다산 기념관, 정약용 생가(여유당)와 묘소, 실학박물관을 둘러본 후 양평 황순원문학관(소나기 마을)으로 이동하여 황순원 작가의 발자취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황순원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한경대 김찬기 교수님의 <황순원 문학의 다양성>과 관련한 강의를 듣고 한국항공대 이승준 교수님의 주관으로 <실학,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다> 독서토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각각의 장소에서 도움을 주신 여러 문화해설사님과 두 분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황순원 소설과 관련된 1차 독후감을 이미 제출했고, 개학 후에 <실학, 조선의 르네상스를 열다>와 관련된 2차 독후감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내실과 진정성이 있는 독서활동, 이것이 우리 학교의 자율활동 사례입니다.  아래에 당일 행사 사진을 올립니다~^^